◇21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나눔水 페스티벌'에서 강영재(왼쪽)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와 함영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아프리카 식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음료는 21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나눔水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프리카 아동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이트진로음료는 물 부족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빗물모양 스티커에 적은 후 사진을 찍어 보여준 고객에게 하이트진로음료의 '석수'와 '디아망'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활용되는 정수 제품의 소개와 함께 직접 정수 분말을 이용한 정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환경보호 방안과 절수 방법을 안내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17일까지 하이트진로 공식 블로그에서 세계 물의 날 캠페인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고 '나눔水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선정해 이번 행사의 타이틀로 사용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22일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2년 11월 제47회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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