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학株, 4월 반등 전망에 줄줄이 '상승'
2013-03-21 10:07:06 2013-03-21 10:09:2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화학주들이 4월 반등전망에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21일 10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학업종지수는 1.19% 오르며 업종상승률 선두를 보이고 있다. 기관쪽의 순매수물량이 화학업종으로 240억 넘게 들어오고 있다.
 
대장주인 LG화학(051910)이 전날보다 7000원(2.59%) 오른 2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011780)는 6500원(6.5%) 뛴 10만6500원에, 롯데케미칼(011170)한화케미칼(009830)도 3%대 상승중이다.
 
카프로(006380)도 하루만에 반등하며 250원(2.25%)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중후반 화학주의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에는 납사가격이 3월 중반 1100달러에서 6월말 730달러까지 석 달 연속 빠지면서 화학주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올해는 2월 중반 1070달러를 찍은 후 최근 905달러로 급락했지만 이는 3월로 끝날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4월 중후반 유가의 강보합이 유지된다면 화학주들의 상황은 1분기보다 더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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