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화학주들이 4월 반등전망에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21일 10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학업종지수는 1.19% 오르며 업종상승률 선두를 보이고 있다. 기관쪽의 순매수물량이 화학업종으로 240억 넘게 들어오고 있다.
카프로(006380)도 하루만에 반등하며 250원(2.25%)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중후반 화학주의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에는 납사가격이 3월 중반 1100달러에서 6월말 730달러까지 석 달 연속 빠지면서 화학주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올해는 2월 중반 1070달러를 찍은 후 최근 905달러로 급락했지만 이는 3월로 끝날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4월 중후반 유가의 강보합이 유지된다면 화학주들의 상황은 1분기보다 더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