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株, 세계 1위기업 파산에 '반사이익'
2013-03-21 09:28:14 2013-03-21 09:30:3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태양광 관련업종이 패널 경쟁사이자 전세계 1위 업체인 중국 태양광업체인 선텍의 부도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한화케미칼(009830)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4.51%) 오른 2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스(095610)(3.21%), LG화학(051910)(2.78%), 오성엘에스티(052420)(2.51%), 톱텍(108230)(2.29%)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태양광 제조업체인 중국의 선텍(Suntech)파워은 지난 15일 만기가 다가온 5억4100만달러 규모의 부채를 갚지못해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이에따라 중국의 태양광 생산설비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주요 태양광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심이 몰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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