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SBS콘텐츠허브(046140)에 대해 콘텐츠 산업 성장과 유료화로 인해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고 SBS 드라마의 시청률이 2월부터 상승하면서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후로 주춤했던 드라마 수출도 환율 안정과 함께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BS와 MBC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N스크린 서비스인 푹(pooq)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그는 "올해 3월 기준 푹의 전체 회원은 152만명 수준이지만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와 제휴를 통해 가입자가 급증할 것"이라면서 "다음달부터 요금도 1000원씩 인상되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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