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12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는 창조적 1인 기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육하는 역할을 한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공동사업자의 경우 4인 이하)이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신규센터는 보유 콘텐츠나 지식 서비스 분야로 특성화한 센터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 입주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 등 센터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센터(지자체 등)를 위주로 지정하고 수도권보다는 창조기업 지원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 센터를 우선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로 지정되면 1인 창조기업 보육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과 운영인력 등 센터운영을 위해 1억5000만원 내에서 경비가 지원된다. 비즈니스 센터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창업·경영 전문가 상담, 교육, 마케팅, 일감 연계 등이 지원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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