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자동차, 중국 업고 '씽씽'..운송장비 2% 강세
2013-03-15 13:03:17 2013-03-15 13:09:35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 초반에서 거래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는 중국 모멘텀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0.5% 내린 1990.3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0억원, 462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28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2%), 종이목재(1.9%), 운수창고(0.6%)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전기가스(4.0%), 전기전자(1.8%), 철강금속(1.4%)업종은 하락중이다.
 
현대차(005380)는 올해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내 딜러망을 802개에서 860개로 확장한다는 소식에 3.5% 급등하고 있다. 원·엔환율이 1155원대를 기록하며 원화가 엔화대비 약세로 돌아선 점과 저평가 매력도 호재료 작용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만도(060980), 금호타이어(073240), 에스엘(005850), 한일이화(007860), 화신(010690), 세종공업(033530), 유성기업(002920) 등 자동차부품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가 엔화약세로 인한 영업익 축소폭보다 주가 조정폭이 과도했다"고 진단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4 재료 소멸로 2.3% 내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 역시 1.0% 하락중이다.
 
코스닥은 0.2% 오른 554.80을 기록중이다.
 
성우하이텍(015750)은 4.7% 올라 연고점을 경신중이다. 루멘스(038060) 역시 2.3%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반면 플렉스컴(065270)은 3.8%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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