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 고양종합터미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3-03-13 17:26:18 2013-03-13 17:28:42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3일 고양종합터미널 매각과 관련해 맥쿼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양종합터미널 전경                (사진:예금보험공사)
예보는 현재 파산절차가 진행중인 제일·제일2·에이스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고양종합터미널을 매각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맥쿼리자산운용은 맥쿼리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합작투자법인으로 지난 2002년 10월 설립됐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자산실사를 거쳐 이르면 오는 5월 초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양종합터미널에는 홈플러스와 메가박스 등이 입점해 있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9월 고양종합터미널 매각 입찰공고를 했으나 최종 입찰 결과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처리 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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