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날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양호한 추이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CJ오쇼핑은 소비자들의 저가 지향 강화와 온라인 상품 강화에 따른 효과 등으로 두자리수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덧붙였다.
그는 "해외지분법이익 개선 등으로 이익모멘텀 회복도 기대된다"며 "중기적으로는 CJ헬로비젼 지분 가치의 재조명도 기대할만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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