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륭E&E(004790)는 11일 위성라디오 등 기존 사업분야에서 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륭E&E 관계자는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주춤했던 위성라디오와 DMB모듈 등 기존 사업분야에서 개발수익과 공급에 따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유동성 확보와 경영난 극복을 위해 본사와 중국 생산공장을 매각함에 따라 유휴인력과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부담이 줄었고, 행 차입금 등을 일시에 상환하는 등 고정비 절감과 사업 확대로 올해는 규모가 작지만 체질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륭E&E는 현재 셋톱박스와 내비게이션에 대해서도 공급을 조율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자금확보를 통해 제품생산에 따른 자재와 개발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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