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륭E&E(004790)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등에 탑재되는 후방교통표시(RTD) 앱 개발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RTD앱은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등 연동해 차량의 진행방향을 후미 차량에게 표시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공공차량, 어린이보호차량 등의 보호를 위해 뒷차에 진행방향 뿐아니라 주의 운전당부를 표시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기륭E&E와 교통안전시스템 전문개발기업 '씨앤케이이노베이션(대표 윤웅철)'와 공동 개발한 RTD앱은 올해 출시예정인 래브라도(모터사이클 내비게이션) 신형 모델의 소프트웨어로 개발했으며, 이와 함께 반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앱으로 출시했다.
기륭E&E는 씨앤케이이노베이션에서 지난해부터 무료체험단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고, 개인사용자와 대중교통, 노인 및 유아전용차량과 장애우 관련한 차량 등 공공분야에 도입될 경우 사업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대리점과 연계해 스마트폰 판매에 따른 로열티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이 본격화되는 이달부터 RTD관련 매출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