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삼성-애플 특허 2차 소송 예정대로 진행"
2013-03-09 14:21:34 2013-03-09 14:24:1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의 특허 2차 소송을 당초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 지방법원은 2차 특허 소송을 늦출 수 없다는 애플 측 입장을 받아들여 소송을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의 2차 특허 소송은 예정대로 내년 3월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미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 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애플에게 1차 소송에 대한 불복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2차 소송 진행을 보류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애플은 소송 일정을 늦출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재판을 효율적으로 진행해야한다며 루시 고 판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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