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희망 Plus' 장학생 대상 신학기 교복 지원
2013-03-07 10:02:36 2013-03-07 10:05:34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지난해 21개 방송 권역에서 선발한 장학생들에게 교복상품권을 지급한다.
 
티브로드는 '희망 Plus' 2기 청소년 장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신학기 맞이, 교복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2011년부터 태광그룹 산하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에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 등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장학생들에게는 지원기간 동안 학비와 교재비, 교복, 여름방학 캠프 등 학업보조비를 제공한다.
 
티브로드는 올해도 심사를 거쳐 제3기 희망Plus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초 선발공고를 내고 월말에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3기부터는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각 지역별로 다문화 가정 장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희망 Plus 장학사업은 지원 기간 동안의 후원에만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산과 역량을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장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일주학술문화재단의 학사 장학생과 연계하거나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간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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