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취약계층 보증공급 강화..지난해 6조 공급
2013-03-07 12:00:00 2013-03-07 12:00:00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금융감독원은 7일 보증보험을 통해 저소득계층인 서민과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보증보험에 관련상품에 대한 보험료 인하 및 보증공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서울보증은 지난해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반환보증보험 등 17개 상품에 대한 보험료(453억원)를 인하하고, 우수 중소기업(3만4000개)에 대한 보험료 할인제도 도입(143억원) 등을 통해 연간기준으로 약 600억원의 보험료를 인하했다.
 
또 전세자금대출 보증 등 취약계층 특화상품(9개)에 대해 약 6조원의 보증을 공급했으며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보증 등을 통해 약 80억원의 대출이자를 절감시켜 서민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등 서민 주거안정 관련해서는 4조7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으며 저소득층 학자금 및 창업 관련 보증공급(0.3조원),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취업을 도와주기위한 신원보증보험증권 발급 등 금융소외계층의 신용회복지원에는 9000억원을 보증 공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민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증공급 확대하고 서민?중소기업지원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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