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100인치 초대형 화면으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빔 TV(모델명: HECTO)'를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네마 빔 TV는 프로젝터 본체가 투사하는 풀HD(1920×1080)급 영상을 대형 전용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다. 1000만대 1의 높은 명암비로 밝은 실내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초단초점(Ultimate Short Length)' 투사 기술도 적용해 제품과 벽면 간 14cm만 확보해도 100형 대화면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디지털TV 튜너를 통한 TV 방송 수신도 가능하고, 스마트TV 기능은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또 인텔의 무선영상전송기술인 와이다이(WiDi)를 채용해 노트북 등에 저장된 풀HD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재생할 수 있다.
무수은 광원을 채용해 2만 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요소도 갖췄다. 전용스크린과 설치비를 포함한 가격은 90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영락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초대형 고화질 화면으로 B2B 고객뿐만 아니라 최상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시네마 빔 TV'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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