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이용자 복지구현'을 위한 논의의 장 열려
2013-02-27 17:37:16 2013-02-27 17:39:37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다음달 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방송통신 이용자 복지구현'을 주제로 '2013 미디어산업포럼'을 연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고품질 방송통신서비스를 합리적인 요금 수준으로 이용하고, 경제적·사회적인 이유로 방송통신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는 '방송통신 이용자 복지구현'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고 27일 밝혔다.
 
미디어미래연구소의 이종관 연구위원은 '방송통신 요금 인하를 위한 정책과제' 발제를 통해 최근 방송 통신서비스 이용요금 체계의 모순점과 이용자 이익을 저해하는 구조를 지적하고, 합리적인 방송통신 요금체계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임정수 서울여대 교수는 '미디어복지 제고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 발제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 이용자 복지를 선별적 복지정책과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이원화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이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권상희 성균관대 교수와 권오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장, 김경환 상지대 교수, 안진걸 참여연대 팀장, 조대근 잉카리서치 이사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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