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은 '주총데이'..상장사 43% 몰려
2013-02-27 12:00:00 2013-02-27 12:00:0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12월 결산법인 정기주주총회가 다음달 22일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703사 중 257사를 대상으로 정기주주총회 개최일정을 중간집계한 결과, 111개사가 다음달 22일에 정기주총을 열어 전체의 43.18%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76개사가 다음달 15일로 정기주총 일정을 정해 두번째로 많이 몰렸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여는 회사가 218개사로 (84.82%) 가장 많았으며, 소집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179개사로 69.95%를 차지했다.
 
또 부의된 안건 중에선 이사 선임이 180개사로 가장 많았고 사외이사 선임 149개사, 감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 124개사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정관 변경을 논의하는 회사 중 39개사가 사업목적 변경을 상정했고, 집중투표 배제 조항 추가(2사), 주식분할 및 주식병합(1사)을 안건으로 올린 경우도 있었다.
 
그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승인·변경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승인을 안건으로 상정한 기업도 각각 9개사, 5개사였다.
 
<출처=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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