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확대 개편
고령사회복지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2013-02-22 06:00:00 2013-02-22 06: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노인일자리와 고령자의 사회참여 업무를 담당해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고령사회복지진흥원으로 거듭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확대·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고령사회복지진흥원은 노후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파악해, 통합적인 시각으로 노인복지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구심체 역할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일자리, 자원봉사, 여가, 평생교육 분야에서 노인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보 제공, 노후설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인구고령화에 관한 조사 연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의 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005년 12월27일 설립돼 노인일자리를 개발, 보급해왔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주요사업인 노인인자리 사업의 캐릭터
 
보건복지부는 "고령사회복지진흥원 설립으로 전국 노인복지서비스 기관 간 정보의 공유와 연계로 국민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전달체계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이 기간동안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보건복지부 고령사회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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