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월드컵 '이매진컵 2013', 국가대표 선발전 시작
2013-02-18 15:19:24 2013-02-18 15:21:49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IT 월드컵 '2013 이매진컵(Imagine Cup)' 러시아 본선을 위해 전세계 학생들이 본격적인 경쟁모드에 돌입했다.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6세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기 다른 나라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IT 월드컵이다. 2012년에는 190개국 약 36만명의 학생들이 국가별 예선 및 글로벌 경쟁 심사를 거친 바 있다.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2013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은 총 6개 종목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지난 해 보다 약 두 배 높은 총 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서울시와 서울시립대의 후원으로 서울로 개최지가 확정됐다. 현재 국가대표 선발 핵심 경쟁 부문에는 총 181개팀 724명이 경쟁을 펼쳐 2라운드에는 77개팀, 308명의 학생들이 경쟁을 진행중이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결승전에서 한국 국가대표를 심사할 청중 심사위원을 모집한다. 기술 구현의 잠재력을 심사하는 프로그래밍, 기획력을 심사하는 플래닝, UI와 UX의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가능성을 심사하는 마케팅 등 4가지 부문 중 심사를 원하는 한 가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청중 심사위원 중 한 명에게 추첨을 통해 러시아 본선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항공 및 여행경비 등이 제공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청중 심사위원 신청은 2월 28일까지 이매진컵 이벤트 페이지 (http://www.microsoft.com/ko-kr/events/2013/imaginecup/request.aspx)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코리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icrosoftstudentkorea)을 통해 본인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이매진컵 커버로 바꾸고 댓글로 응모하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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