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14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을 기회로 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규 시설 증설이 확정되면서 이미 강원랜드의 구조적인 성장은 예약된 상황"이라며 "지나간 4분기 실적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된다고 보면 4분기 실적 악화 후 주가가 빠지는 시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저가에 주가를 매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증설의 영향은 오는 내년부터 완전히 반영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 12.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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