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ICT, 그룹사 시너지 본격화에 '↑'
2013-02-13 10:42:20 2013-02-13 10:44:38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포스코(005490)ICT가 그룹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사업비중을 확대하는 등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호조가 기대됨에 따라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4분 현재 포스코ICT는 2.25% 상승한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ICT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77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각각 457억원, 401억원을 기록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ICT가 기존의 POSCO(005490) 및 패밀리의 IT서비스·설비 유지보수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POSCO의 지속적인 국내외 설비 투자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포스코ICT는 그룹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솔루션 사업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컨설팅과 설계·구축 시스템 운영까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사업비중을 현재 8%에서 오는 2015년 4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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