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해 강력 규탄 의사를 밝혔다.
안보리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2월 안보리 의장국인 한국을 대표해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는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중대조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결의를 채택하는 데 신속히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보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북한 핵실험에 대한 UN 대응책 논의를 위해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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