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강원(114190)은 작년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12.0%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116억원,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84.2%, 54.5% 증가했다.
웰크론강원은 작년부터 결산월을 11월에서 12월로 변경하고 12월을 별도 결산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실적이 반영됐다.
최대 실적 달성과 관련해 웰크론강원은 "2011년부터 황회수설비의 수주 증가와 대형 수관식 보일러 시장 진출에 따른 발전에너지설비의 수주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웰크론강원은 단순 설비 제작이 아닌 엔지니어링 기반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탄탄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실현했다"며 "올해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콜롬비아에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중동과 중남미 시장에서 직접 수주 영업을 확대하고, 대형 보일러 시장 진출을 통한 수주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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