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 독도 전담부서 설치, 즉각 철회하라"
2013-02-05 16:21:57 2013-02-05 16:24:19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외교부가 일본이 중앙정부에 독도문제를 전담하는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을 설치한 것에 대해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아직 반성하지 못했다"며 맹비난했다.
 
5일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일본의 조치에 강력히 항의하며 시대역행적인 행동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며 "한일간에 영토 문제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를 향해 "타국에 대한 공허한 영유권 주장을 그만두고 역사를 직시하며 과오를 청산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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