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게임빌(063080)이 중국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자사의 간판 게임 '제노니아4'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게임빌은 중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텐센트와 모바일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노니아4는 텐센트 QQ 메신저 내의 모바일게임 서비스 채널인 '모바일 QQ 게임'에서 출시됐다.
모바일 QQ 게임은 총 가입자 3억 명 이상, 동시 접속자 1000만 명의 중국 1위 모바일게임 서비스 채널이다. 특히 '제노니아 시리즈'가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어왔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 중국어 지원 등 현지 유저들의 성향에 맞춰 철저한 중국 현지화 과정도 거쳤다.
제노니아4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는 게임빌의 대표 히트작이다.
게임빌은 이번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텐센트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히트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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