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장재영(왼쪽) 초록마을 경영지원본부장과 송철종 굿피플 부회장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유기농식품 브랜드 초록마을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굿피플 사옥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150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굿피플에 기부된 의류는 하계, 동계 상의 1000여점으로 국내와 제3세계 빈곤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근희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이번 의류 기부로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이웃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록마을은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초록마을의 따뜻한 1%'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아기 입안애한우다짐육' 등 제품 판매액의 1%를 적립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3000만원 정도의 기금을 모은 데 이어 올해도 소비자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며 호응을 얻어 이달 현재 1000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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