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피해자 돕는 자활 점포 열어
'굽네치킨 스마일점' 개점..수익금 전액 지원사업에 활용
2013-02-01 18:01:35 2013-02-01 18:03:37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법무부는 범죄피해자의 취업과 자활을 돕는 '굽네치킨 스마일점'이 1일 서초구 반포동에서 개점했다고 이날 밝혔다.
 
법무부 등록 범죄피해자 지원법인인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가 5000만원을 출자해 연 이 점포에는 굽네치킨이 1500만원 상당의 시설·장비와 교육을 지원했다.
 
점포는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5명을 고용해 운영되고, 수익금 전액은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 사업에 재투자되거나 피해자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법무부는 범죄피해자의 취업과 자립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스마일화원(꽃배달)'과 '무지개공방(칠보공예)', '희망카페' 1,2호점(커피전문점) 등 예비 사회적 기업 4곳의 설립을 지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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