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보호관찰학회장에 이백철 경기대 교수
2013-01-10 16:37:34 2013-01-10 16:41:51
◇이백철 교수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이백철 경기대 교수(교정보호학과)가 제6대 한국보호관찰학회 회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
 
한국보호관찰학회는 지난 200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호관찰 연구학회로 법조계와 사회복지 전문가 등 총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부터 ‘아시아교정포럼’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최근 성폭력, 살인범죄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자발찌, 성충동 약물치료, 신상정보 공개 등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학계와 실무자들이 지혜를 모아 범죄예방과 사회안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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