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은 가정에서도 쉽게 고기 맛을 낼 수 있는 고기 요리양념장 4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소불고기 요리양념'(280g·3900원), '돼지불고기 요리양념'(260g·3500원), '소갈비 요리양념'(260g·3500원), '돼지갈비 요리양념'(260g·3500원) 등이다.
자연재료로 만든 특제육장을 기본양념으로 맛을 냈으며 고기 요리별 특성에 맞는 비법양념도 들어 있다.
육장은 고기 맛을 살리기 위한 양념으로 간장 베이스에 사과, 배, 키위 등 과일과 고추, 양파 등 야채를 넣고 다린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소불고기 요리양념'에 비법양념으로 간장, 흑초, 후추, 레몬, 매실로 만든 디핑 소스가 포함돼 있다.
'돼지불고기 요리양념'에는 매운 고추장과 청양고추로 만든 '더 매운양념'이 들어 있어 기호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소갈비 요리양념'과 '돼지갈비 요리양념'에는 매실액, 생강과 후추, 월계수잎, 로즈마리 등 허브로 만든 허브양념을 첨가해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기존 제품들이 너무 달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감초를 우린 물을 사용해 설탕을 적게 사용하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도록 했다.
이밖에도 L-글루타민산나트륨, 산도조절제,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연육제, 합성감미료(아스파탐)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허태선 조미사업부 PM은 "전국의 유명 맛집에서 찾아낸 비법을 기본으로 해 누구나 쉽게 맛있는 고기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며 "초보 주부나 싱글족을 비롯해 야외에서 고기 요리를 즐기는 아웃도어족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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