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올랑드, 5일 EU비전에 대해 연설
2013-01-29 16:33:02 2013-01-29 16:35:2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비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할 계획이다.
 
프랑스 대통령 비서실은 29일(현지시간) 내달 5일 올랑드 대통령의 유럽의회 연설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랑드의 연설은 EU 개편을 요구하는 영국에 맞서는 매우 엄숙한 연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당선 이후 올랑드는 EU로부터 성장을 더욱 촉진하고 긴축 정도를 늦추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그러나 프랑스는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긴축을 요구하는 독일에 맞춰 주느라 이러한 과제에는 한 발자국 거리를 둬 왔다.
 
대선 기간 동안 올랑드는 국가 간의 다른 채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로존 통합채권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올랑드의 연설은 내달 7~8일로 예정된 EU 27개국의 향후 7년 예산 편성 이틀 전에 이뤄진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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