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내구재 주문 발표 앞두고 '보합'
2013-01-28 17:56:09 2013-01-28 17:58:3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내구재주문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12월 내구재 주문이 2% 증가하며, 전달의 0.7% 증가세를 웃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장전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순익이 17.3% 증가한 8950억위안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증시를 끌어올렸지만, 유럽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35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3.03포인트(0.05%) 오른 6287.24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5.22포인트(0.07%) 떨어진 7852.75를, 프랑스 CAC40지수는 2.61포인트(0.07%) 밀린 3775.55를 기록중이다.
 
독일 SBM오프쇼어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3.3% 급등하고 있다.
 
반면 영국 데븐햄즈 백화점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4.1% 급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탈리아는 30억~35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국채입찰은 다음달 총선을 앞둔 이탈리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가늠할만한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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