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CJ헬로비전(037560)의 N스크린서비스 티빙이 드라마 '7급 공무원'의 전 회차를 한꺼번에 보는 'PPS(Pay Per Series)'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PPS 서비스는 드라마처럼 매 회 이어서 시청해야 하는 프로그램 전체 편을 묶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 편당 일정 요금을 지불하는 'PPV(Pay Per View)'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한 번의 구매절차만 거치면 원하는 시리즈 전 회차를 이용할 수 있다.
드라마 '7급 공무원'의 PPS 서비스는 3월말까지 이어진다. 이용자는 최초 구매일로부터 90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영화 '7급 공무원' 무료 이용 쿠폰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티빙은 '슈퍼스타K', 'SNL 코리아' 등 케이블 방송 위주였던 VOD서비스에 지상파 PPS 서비스를 더해 상품구성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김종원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앞으로 지상파 드라마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PPS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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