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고객용 모바일 사고조회시스템' 도입
2013-01-17 11:22:03 2013-01-17 11:24:03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해상은 교통사고를 당한 고객, 피해자들이 사고처리와 관련한 각종 업무를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사고조회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고 접수 시 발송되는 '사고접수 안내문자'를 통해 원터치로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프로그램 설치, 로그인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고처리과정 조회는 물론 개인정보처리 동의,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발급, 사고사진 등록 등 업무 처리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그 동안 보상직원과의 면담 또는 전화를 통해 처리했던 것을 고객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장시간 설명을 들어야 했던 각종 안내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일반폰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일반폰의 인터넷 사용 요금은 회사측에서 부담하게 된다.
 
박운재 현대해상 보상지원부 부장은 "시스템 개발로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각에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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