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9대 커피대사 최용석씨 선발
2013-01-16 16:10:11 2013-01-16 16:12:1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제9대 커피대사로 선출된 최용석(사진)씨가 국내 스타벅스 바리스타 4800여명을 대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용석씨는 지난해 10월 경북 경주시에서 41명의 지역별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결선 대회에서 500여명의 점장과 지역 책임자의 최종 투표로 9번째 커피대사로 선발됐다.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커피마스터 자격자 중에서 선발되며 임기 1년 동안 커피 지식과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외국 연수에 참여해 커피 전문가와 교류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지난 2008년 스타벅스 구역삼사거리점에 바리스타로 입사한 최용석씨는 2010년 커피마스터 자격을 획득하고 지역 책임 커피마스터로 활동했다.
 
최씨는 임기 동안 서울 중구에 있는 소공동점에서 부점장으로 근무하며 커피대사 임무를 담당한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노동부의 사내 검정 인증을 받은 커피마스터 제도는 스타벅스 직원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자격은 커피 지식과 커피 추출기구 학습, 독서 통신, 필기 시험, 실습 교육 등 5단계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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