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바이엘, 올해도 주가 상승세 '쭉~'
2013-01-15 17:55:01 2013-01-15 17:57:10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독일의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바이엘의 주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유럽증시에서 올해 12개월동안 바이엘 주가는 72.19유로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바이엘 주가는 46%나 급등해 전세계 10개 거대 제약사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바이엘의 주가상승은 레버쿠젠에 마련된 헬스케어 자회사의 성공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기 때문이다.
 
울리 휴월드 왈버그 연구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바이엘의 투자의견은 긍정적이지만, 올해 바이엘이 직면할 한계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큰 폭의 주가 하락은 없겠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전날 독일 증시에서 바이엘 주가는 전일 대비 0.2% 떨어진 72.76유로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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