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기술적 반등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주춤거렸던 현대차 3인방이 기술적 반등속에 동반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모비스(012330)는 전날보다 3.16% 오른 26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2.15%, 0.93% 상승세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동차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약세와 최근의 원화강세 움직임속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과 견조한 성장 흐름이 지속적일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여기에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의 기술적 반등도 모처럼 동반상승에 힘을 더한다는 분석이다. 

 

안세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올해 유럽 브레이크 공장과 중국 헤드램프 공장의 신규 가동과 현대차 중국3공장 물량 온기 반영으로 현대차그룹 내 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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