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약보합..금리인하 기대·낮은금리 부담 '팽팽'
2013-01-14 17:01:17 2013-01-14 17:03:32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4일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분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낮은 금리에 따른 부담감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좁은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한 결과다.
 
장중 국고채 5년물 입찰은 482.9%로 높은 응찰률을 기록한 가운데 발행금리는 전일 대비 0.01%p 높은 2.88%로 결정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동일한 2.76%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상승한 2.88%에 장을 마쳤고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1%p 빠진 3.04%를 기록했다. 20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같은 3.17%에 마감했고,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1%p 오른 3.30%에 마감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틱 내린 106.23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0.01%p 내린 2.72%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일에 비해 0.01%p 하락한 2.72%, 2.7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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