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0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이 3년 만기 국채선물을 대량 순매수(1만2765계약)함에 따라 강세폭이 확대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5%p 하락한 2.70%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5%p 하락한 2.82%에 장을 마쳤고 10년, 2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전날보다 0.03%p 빠진 3.02%, 3.14%를 기록했다.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4%p 내린 3.28%에 마감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틱 오른 106.44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0.04%p 내린 2.68%, 통안채 1년물도 전일에 비해 0.04%p 하락한 2.68%에 거래를 마쳤고 통안채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4%p 내린 2.70%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