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18~22일 전문가 정책 간담회 연다
"생생한 민심 듣고 인수위가 작성할 로드맵에 반영"
2013-01-14 10:55:49 2013-01-14 10:58:0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인수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부처별 업무보고가 끝나면 각 분과위별로 1~2회 전문가초청 정책간담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정책 간담회는 가급적 인수위 업무가 이뤄지는 금융연수원으로 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더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분과위의 소관업무 영역에서 각계를 대표할수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구체적인 정책 조언을 들을 계획이다.
  
그는  "인수위 분과위별로 민생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민심을 듣고 이를 인수위가 작성할 로드맵에 충실히 반영하기로 했다"며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각 분과위별로 현장방문 계획을 국정기획조정분과로 제출하면, 국정기획조정분과에서는 체계적인 민심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윤 대변인은 "규모는 작지만 생산적인 위원회로 운영한다는 원칙에 따라  전문가 정책간담회에 참석하는 전문가 선정도 그런 배경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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