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팬오션, 실적 개선 기대감에..'↑'
2013-01-14 09:06:45 2013-01-14 09:09:02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STX팬오션(028670)이 지난 2010년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거래일보다 230원(4.41%)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STX팬오션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6.7% 증가한 6조6153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7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STX팬오션의 그룹사 보유지분 매각은 그룹사 리스크 해소에 따른 단기적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벌크 업황도 저점을 지나고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는 대형장기수송계약에 투입될 선박이 가장 많이 인도되는 해로 안정적 매출로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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