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노키아는 이날 지난해 4분기 휴대기기 서비스부문의 순매출이 39억유로(51억달러)를 기록,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실적개선은 루미아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판매량은 전기 290만대에서 440만대로 급증했다.
노키아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660만대로 스마트폰 기준으로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노키아의 실적개선 소식으로 주가는 핀란드 증시에서 16%, 미국 선물시장에서도 20%가량 뛰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