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 소식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1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67포인트(0.59%) 오른 2003.3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3억원, 443억원씩을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720억원) 쪽에서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1039억원)과 비차익(-43억원) 거래 합산 총 1082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가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창고 업종 등은 상승세인 반면, 의약품, 금융, 은행, 서비스업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3포인트(0.33%) 오른 513.6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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