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여성가장 창업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2013년도 상반기 창업주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원주, 춘천,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부산(김해, 양산), 광주(목포)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희망가게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접수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는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창업주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창업컨설팅, 법률, 세무, 정서지원 프로그램, 교육비 지원, 제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희망가게는 지난해 12월 말 기존 총 144개점이 오픈해 성업 중이며, 불황에도 월평균 가구소득 260여만원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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