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LG전자, 신규 UX '파노라마 노트' 공개
2013-01-07 06:00:00 2013-01-07 06:00:00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3 CES'에서 신규 사용자경험(UX) '파노라마 노트(Panorama Note)를 '옵티머스 Vu:2'를 활용해 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노라마 노트는 3:1 비율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좌우 커서를 이용해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도 이동메모가 가능하다.
 
LG전자(066570)는 카메라나 디지털기기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손쉽게 메모를 추가하거나 편집할 수 있고, 가로가 긴 메모나 노트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최대 5.8배 세부 확대 기능 ▲좌·우 커서로 화면상에서 손쉽게 이동 가능한 '네비게이션 기능' ▲이미지 상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미니맵 기능' 등도 포함됐다.
 
파노라마 노트는 올해 출시될 주요 전략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전자는 2013 CES에서 ▲투명도를 조절해 두 가지 기능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 ▲동영상 재생 중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디스플레이 2개로 서로 다른 화면을 감상하는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통화 중 실시간으로 손 글씨나 그림 공유가 가능한 '뷰톡'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UX들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스마트폰 화면 크기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파노라마 노트와 같은 혁신적 UX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다채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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