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일본인 10명 중 7명은 독도를 일본땅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도
3일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히로시마시립대 평화연구소가 일본 주민과 대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1%(399명)가 독도분쟁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땅"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67%(293명)에 달했다.
반면, "아니다"라는 응답은 2%(7명)에 불과했으며 27%(118명)는 "모른다"고 답했다
또 독도의 위치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36명으로 76%에 달했다.
한편, 중·일간 센카쿠열도(중국식 명칭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관련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96%(423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센카쿠열도를 일본 영토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비중은 69%(305명)였으며 센카쿠열도 위치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도 81%(355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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