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과세특례 종료 불구 저가매수 기회-우리투자證
2013-01-03 08:15:34 2013-01-03 08:17: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맥쿼리인프라(088980)에 대해 배당소득에 대한 저율과세와 분리과세 혜택 종료에도 펀더멘털 변화가 없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2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특례가 연장되지 않음에 따라, 일부 투자가들, 특히 종합소득과세 제외(분리과세) 혜택을 원하는 개인투자가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면서도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으며, 수급 관련 불확실성은 장기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투자가들에게 저가매수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프라펀드의 배당소득에 대한 저율과 분리과세 혜택 적용은 지난해 12월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안 심의와 의결에 따라 지난해말 종료됐다.
 
이에 따라 기존 인프라펀드를 보유한 개인주주에게 부과되던 저율과세와 분리과세 혜택은 2012년 상반기 분배금까지만 적용되고, 올해 지급예정인 2012년 하반기 분배금부터는 적용이 배제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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