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1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우대형 보금자리론' 최저금리 연 3.1%
2012-12-26 11:40:24 2012-12-26 11:42:23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1월 금리를 동결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6일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013년 1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4.1%(10년)~연 4.35%(30년)로 유지된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 서민을 위한 '우대형Ⅰ' 금리는 최저 연 3.1%(10년)~ 연 3.8%(20년), '우대형Ⅱ'는 연 3.6%(10년)~연 3.8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면서 "내년에도 보금자리론 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서민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