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미니스톱은 오는 26일까지 '미니 카페'의 원두커피를 500원에 반값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의 원두를 자뎅과 미니스톱이 독자적으로 블랜딩해 다크초콜릿 같은 중후한 단맛과 대중적인 구수한 커피 맛을 동시에 내도록 만들었다. 정가는 1000원이며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두 가지 종류가 판매 중이다.
미니스톱은 자뎅과 함께 개발한 '미니 카페' 원두커피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반값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커피 전문점과 같은 마일리지 카드를 운영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미니스톱의 장점인 다양한 패스트푸드와 결합한 콤보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 하절기에는 아이스컵과 결합해 아이스아메리카노 판매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원두커피의 맛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즌별로 원두 사양도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원두커피를 즐기는 연령층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저렴하면서도 원두의 맛을 잘 살린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추가 메뉴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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