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재정절벽 합의 기대감에 상승마감
2012-12-20 02:08:55 2012-12-20 02:10:4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재정절벽 합의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5.69포인트(0.43%) 오른 25.69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14.92포인트(0.19%) 상승한 7668.50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15.96포인트(0.44%) 오른 3664.59에 문을 닫았다.
 
유럽 증시는 여전히 재정절벽의 빠른 합의와 그리스의 신용등급 상향을 기다리는 모양새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전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주택건설허가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주로 상승했으며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는 전일 대비 3.57%,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은 3.38% 올랐다.
 
프랑스 BNP 파리바와 독일 도이체방크도 각각 1.60%, 1.35%의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프조 시트로앵은 전일 대비 4.77% 하락했고 독일 폭스바겐도 0.19% 밀린 채 장을 마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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