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자민당 승리 여파 이어져..'상승'
2012-12-18 09:31:47 2012-12-18 09:33:4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18일 일본 증시는 자민당 승리의 여운이 이어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24.23포인트(0.25%) 오른 9853.11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열린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함에 따라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엔화를 지속적인 약세로 이끌고 있다.
 
오전 9시31분(현지시간) 현재 달러 엔 환율은 전날보다 0.26% 오른 83.90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의 재정절벽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샤프(4.65%), 도시바(1.64%), 캐논(0.80%) 등 주요 수출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노무라홀딩스(3.18%), 미쓰비시UFJ파이낸셜(0.76%) 등 금융주와 미쓰비시중공업(1.32%), 가와사키중공업(1.44%) 등 산업 관련주도 강세다.
 
소프트뱅크(2.61%), KDDI(0.51%) 등 통신주와 도요타자동차(0.69%), 혼다자동차(0.67%) 등 자동차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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