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D-8, 대한민국의 미래 좌우한다"
"안양과 수도권 정말 중요" 수도권 유세로 지지 호소
2012-12-11 17:41:11 2012-12-11 17:43:12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1일 "앞으로 8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한다"면서 "특히 안양과 수도권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도권 공략에 나선 문 후보는 안양역 앞에서 유세를 갖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온 국민이 간절한 마음으로 안양과 수도권의 선택을 지켜보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저 문재인과 함께 해주시겠냐"면서 "그렇게 하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라고 물어 "투표"라는 시민들의 대답을 이끌었다.
 
그는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 "안양 발전도 저 문재인이 책임지겠다"면서 "안양 주변 교통망을 새롭게 정비해서 안양시민들의 교통문제를 속이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과도한 군사보호제한구역을 조정해서 안양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겠다"면서 "안양시민들께서 민주당의 기둥으로 키워주신 이석현 의원님, 이종걸 의원님, 그리고 최대호 시장님이 경기도와 안양 발전을 위해서 더 크게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힘을 보태겠다. 대한민국의 발전 뿐 아니라 안양 발전도 제게 맡겨주시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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